[IFES 서신2] Pray for Ukraine! 소망의 메신저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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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께..
2019년 7월에 열린 IFES 국제 총회의 주제는 “소망의 메신저”였습니다. 7개월 후, 코로나 대유행은 우리 삶과 사역의 평범한 리듬을 갑작스러운 중단으로 이끌었습니다. 우리 대부분은 상실감과 혼란을 경험하였고, 계속해서 느끼고 있습니다. 소망의 메신저가 되라는 부르심은 더 깊은 의미와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2년 후 또 다른 위기가 뉴스 게시판을 채웠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분쟁과 황폐화는 우리를 슬프고 무력하게 만듭니다. 이는 그러한 고통이 전쟁, 압제, 가난과 자연 재해로 영향을 받는 전 세계의 수백만의 사람들의 현재 진행형의 현실임을 또한 우리에게 상기시킵니다. 또 다시 우리는 혼란스럽습니다. 뚜렷한 해결책이 없으며, 소망을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이와 같은 때에 우리의 소망을 하나님께 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시편 42, 43편은 고통과 상실과 혼란의 상황에 처한 사람의 내적 여정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시의 시작 부분에서 시인은 고통에 대하여 매우 정직합니다. 그는 하나님과 다시 연결됨을 느끼기를 간절하게 원합니다.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시 42:1).” 몇 구절 뒤에서 시인은 지금은 멀고 소원하게 느껴지지만, 과거에는 즐거웠던 경험을 되돌아봅니다. “성일을 지키는 무리와 동행하여 기쁨과 감사의 소리를 내며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였더니…” 그 다음에 시인이 세 번이나 반복하는 핵심 구절이 등장합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시 42:5, 11, 43:5)
이러한 내적 대화는 우리 신자들이 혼란한 시기에 느낄 수 있는 당혹감을 반영합니다. 이와 같은 때에 우리의 소망을 하나님께 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저는 유진 피터슨이 자신의 책 “한 길 가는 순례자”에서 소망에 대해 내린 정의를 좋아합니다.
“소망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소망은 운명론적인 체념도 아니다. 소망은 하나님께서 의미와 결말을 주실 것을 확신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를 계속 감당하는 것을 의미한다.”
위기에 처했을 때 소망의 사람은 시간을 내어 하나님의 성품과 우리를 향한 그의 신실하심과 자비를 깊이 생각하며, 그 묵상을 위기로 가져옵니다.
지난 몇 주 동안 이러한 소망이 실제로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어 놀라웠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암울한 나날들 가운데에서도 IFES 공동체의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계속해서 밝게 빛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CCX 간사들은 자신들의 승용차를 이용해 수백명의 유학생들을 국경까지 데려다 주어 그들이 안전한 곳에 도착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인접 국가의 많은 학생 운동들은 이동 중에 있는 난민들을 돕고 숙소를 제공하며 실제적인 도움과 조언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전 세계에서 수천 명의 학생들과 간사들이 기도 가운데 함께 선 것을 보았고, 피해 국가들의 학생 사역을 유지하고 지원하기 위한 수많은 후원금을 받기도 했습니다. 고통스럽지만 소망이 되는 이야기가 아주 많이 있습니다. 아래 및 IFES 홈페이지의 링크를 사용하여 벌어지고 있는 일을 계속 지켜보며 반응해주십시오.
소망의 메신저로서 함께 서기
우리는 지금 힘든 상황 가운데 있습니다. 우리는 어디서, 어떻게 현재 유라시아의 분쟁이 종료될지, 이 갈등이 우크라이나와 다른 유라시아 지역에서의 우리 사역에 어떤 의미가 될지 알 수 없습니다. 우리가 확실히 아는 것은 유라시아 지역의 학생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실패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위기에 처한 우리의 형제 자매들을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며 기도하고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분쟁이 유라시아의 학생 사역에 어떠한 피해를 가져 오든 간에, 국제 공동체로서 우리는 그곳의 학생들과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라는 우리의 부르심 가운데 굳건히 서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의 때에 잃어버린 것을 재건하고 회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고통스럽고 괴로운 우리의 현재 상황에 대해 정직하게 애통하고 부르짖으면서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반응을 빚으시고 우리를 인도하시도록 신중하게 우리의 소망을 하나님께 두면 좋겠습니다. 시편 기자가 우리에게 상기시켜 주는 것처럼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을 찬양할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의 구원자이시며,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주안에서 친구된,
Tim Adams (IFES 국제 총무)
기도와 실제적인 지원에 함께하기
우크라이나 CCX는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ccx.ukraine)과 이메일 뉴스레터를 통해 정기적으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CCX가 학생들을 돕고 있는 방법 뿐만 아니라, 2014년 크림 반도 합병으로 인해 보금자리를 떠나라고 강요받았고 지금 또 다시 자신의 집을 떠나야만 하는 CCX 총무의 간증을 읽어볼 수 있습니다.
많은 다른 국가에서 IFES 공동체들은 실질적인 후원과 기도의 후원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스웨덴 Credo(스웨덴 IVF)는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국경 지대에서의 경험에 대해 폴란드 학생을 인터뷰했습니다. IFES Europe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ifeseurope)과 인스타그램(https://ifesworld.us4.list-manage.com/track/click?u=39dc49d0fe69777a6d2894521&id=935581a604&e=ccb74c1dd8)에서 우크라이나와 유라시아의 최신 기도제목을 공유하고 있고, 학생, 간사, 후원자들이 함께 기도할 수 있도록 자료(https://linktr.ee/IFESEuropeStandsWithUkraine)를 모으고 있습니다.
IFES의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ifesworld), 트위터(https://twitter.com/ifesworld), 인스타그램(https://ifesworld.us4.list-manage.com/track/click?u=39dc49d0fe69777a6d2894521&id=2beb1a44e2&e=ccb74c1dd8)을 팔로우하여 유라시아와 IFES 공동체의 기도제목과 소식을 받아 보십시오.
후원
IFES 유라시아 위기 기금(https://give.ifesworld.org/customgiving?t=1&d=EX000_PGLOB&s=UKFR&a=0)에 온라인으로 후원할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이메일(finance@ifesworld.org)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이 기금은 우크라이나 CCX, 현지 IFES 간사, 그들을 돕고 있는 인접 국가의 학생 운동체를 위해 사용될 것입니다.
출처 : IFES 홈페이지 (ifesworld.org)
https://mailchi.mp/ifesworld/in-our-pain-putting-our-hope-in-god?e=ccb74c1d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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