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F는 오랜 시간동안 '하나님 나라 운동'이라는 본질을 붙들며 수많은 신앙의 이야기를 써 내려왔습니다. 지난 로고 역시 그 여정의 일부로서 IVF의 정체성을 담아내 주었습니다. 당시의 환경 속에서 그것은 분명히 우리를 대표하는 얼굴이었고, 다양한 현장에서 함께 호흡해 온 상징이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세대와 사회의 언어는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설명과 구조에 무게를 두었던 기존의 소통 방식은 직관적이고 감각적인 경험을 원하는 새로운 세대와는 어딘가 거리가 있었습니다. 무겁고 복잡한 언어는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기 어려웠고 기존의 시각 언어 또한 디지털 시대의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되기엔 한계가 있었습니다.

오늘날 세대는 설명보다 서사 속에서 의미를 찾고, '나의 이야기'와 연결될 때에야 비로소 마음을 엽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IVF도 새로운 옷을 입을 필요가 있었습니다.

새로운 로고는 '이야기(연결/하나됨)', '지속성(복음/공동체)', '성장(변화/가능성)'의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두께감 있는 산세리프 스타일의 로고, 그루터기의 나이테를 두루마리로 표현한 심볼을 통해, 현대적이고 직관적인 언어를 제공하면서도 IVF의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드러내며 다양한 현장과 세대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번 변화는 단순히 로고를 바꾸는 작업이 아니라 새로운 세대의 언어로 소통하려는 IVF의 다짐을 담고 있습니다. 

성경 속 하나님의 이야기와 나의 이야기가 만나는 자리, 서로의 이야기가 연결되는 공간으로 IVF를 새롭게 정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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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F NEW LOGO

한국기독학생회 IVF 로고 리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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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인스타 그램 instagram.com/ivf.official

✸ 공식 유투브 채널 youtube.com/onivf

새로운 로고와 이야기가 담긴 소개 영상은 IVF 공식 채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변화를 통해 IVF가 더욱 분명하고 따뜻하게 세대와 현장을 연결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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